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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 플랫폼 확장 ‘바이버 게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17 14:22

바이버(Viber)는 ‘바이버 게임'(Viber Games) 출범으로 앱을 대폭 확장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바이버 게임’은 바이버가 ‘모바일 비디오 콜’(Mobile Video Calls), ‘바이버 퍼블릭 챗’(Viber Public Chats)에 이어 최근 수 개월 사이 다른 수 많은 기능과 함께 세 번째로 선보인 대형 출시작이다. 바이버는 플랫폼에 바이버 캐릭터와 독점 콘텐츠를 활용한 고유 게임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유수 게임 개발자와 손을 잡았다. ‘바이버 게임’은 벨라루스,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우크라이나에서 우선 제공되며 향후 전 세계에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바이버 게임’은 초기 라인업으로 유수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인 ‘스톰에잇’(Storm8)의 ‘바이버 캔디 매니아’(Viber Candy Mania), ‘바이버 팝’(Viber Pop)과 주요 캐주얼 게임 개발사인 ‘플레이티카’(Playtika)의 ‘와일드 럭 카지노’(Wild Luck Casino)를 제공한다. 이들 게임은 새 비공개 API인 ‘바이버 커넥트’(Viber Connect)를 이용해 구축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바이버 IP로 바이버 상의 친구와 연락처에 연결을 할 수 있으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게임 진행상황을 자랑할 수도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바이버를 통해 게임 초대를 보낼 수 있으며 친구가 즐기고 있는 게임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게임은 게임 섹션을 통해 홍보되며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탈몬 마르코(Talmon Marco,) 바이버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버 기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 온 가운데 바이버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바이버를 통한 전혀 새로운 연결 방식을 또다시 제공하게 됐다”며 “회사 차원에서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만큼 사용자들의 반응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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