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자로 KT에서 LG전자 'G2'와 팬택 '베가아이언'의 공시지원금을 출고가와 동일하도록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LG전자 'G2'는 77요금제 기준으로는 0원, 61요금제 기준으로 75,000원, 41요금제 기준으로 23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팬택 '베가아이언'은 41요금제 기준으로 54,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나 출시된지 20개월이 된 모델(출시일 2013.04)이라 매장에 잔여재고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AKA'의 출고가를 528,000원에서 399,300원으로 128,700원 인하했다. 'AKA'는 12월 10일 SK텔레콤과 KT에서 출고가를 먼저 399,300원으로 인하한 바 있으며 금일 LG유플러스에서도 동일한 출고가로 인하되었다.

현재 통신 3사의 주요모델 중 출고가가 상이한 것은 애플의 '아이폰6+(16GB)'와 삼성전자의 '갤럭시알파'다. '아이폰6+(16GB)'의 출고가는 KT/LG유플러스가 899,800원, SK텔레콤이 924,000원이다. '갤럭시알파'의 경우 SK텔레콤이 528,000원, KT가 748,000원, LG유플러스가 495,000원이다. 출고가외에 공시지원금이 서로 상이하기때문에 요금제별로 비교해서 통신사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 가지 염두할 사항은 공시지원금이 높을 경우, 위약4 설정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약정 기간 내 중도 해지시 잔여 기간에 대한 위약금 또한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출고가 인하가 더 반가운 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 12월 16일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

ㅇ SK텔레콤 변동사항 없음

ㅇ KT
LG G2 공시지원금 상향 536,000원 -> 616,000원
팬택 베가아이언 공시지원금 상향 268,000원 -> 275,000원

ㅇ LG유플러스
LG AKA 출고가 인하 528,000원 -> 399,300원 (↓128,700원)

ㅇ CJ헬로모바일,SK텔링크,유모비 변동사항 없음

휴대폰 보조금 현황 및 변동 사항 보기
http://app.chosun.com/issue/phone/

(제공 : 착한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