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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잠그는 'U+가스락'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15 15:25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 안심 서비스 'U+가스락'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으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격확인 및 잠금, 위험온도 알림 및 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부모님 집 제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가스밸브를 잠그고 나왔는지 확인이 안돼 불안할 경우 'U+가스락'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의 밸브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밸브가 열려있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 밸브잠금 터치만으로 쉽게 밸브를 잠글 수 있다.

또한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문자로 알림이 발송되는 화재감지 알림 기능으로 집안 내 혹시 모를 화재에 대한 예방도 가능하다. 가스밸브 주변이 50도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문자가 발송되고 65도를 넘어가면 경고 알림과 함께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된다. 하나의 앱에 가스락을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우리집은 물론 가족과 친지의 가스밸브 역시 제어할 수 있다.

개통 시에는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 등록을 돕기 때문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U+가스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 이내 생산된 가스밸브라면 대부분 설치 가능하다.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진정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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