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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유니온페이, 버스정류장 가상현실 여행 체험존 마련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11 11:15

버스정류장에 3초만 서있으면 세계여행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의 한중 제휴 신용카드인 'BC유니온페이카드'가 일상에서의 탈출 캠페인을 실시하며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 가상현실 여행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카드 한 장으로 전 세계 약 140여 개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BC유니온페이카드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을 캠페인 장소로 활용했다.

체험존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 2곳(압구정동 한양파출소 앞, 북창동 숭례문 앞)에 설치됐다. 시민들이 버스정류장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현재 자신이 서 있는 곳의 배경이 호주, 홍콩, 태국으로 변하면서 유명 관광지의 경관이 펼쳐진다. 단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직접 손으로 만지면 반응하는 캥거루와 코끼리, 등불 CG를 통해 마치 실제 해외 여행지에 있는 듯 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진촬영한 후 QR코드를 찍으면 촬영된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채널로 공유도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과 인터렉티브 기술을 접목한 버스 쉘터 광고로써 카드사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이 가상여행 체험존을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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