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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메일 스타트업 '어컴플리' 2억 달러에 인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02 16:59 / 수정 2014.12.02 18:39

사진출처=리코드

1일(현지시간) IT매체 리코드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메일 스타트업 '어컴플리'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는 2억 달러(약 2,221억 4,000만 원)로 알려졌다.

'어컴플리'는 VM웨어와 짐브라(오픈소스 기반 협업 플랫폼 업체) 출신들이 이끌고 있는 회사로 4월에 iOS 버전을, 9월에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MS의 이메일 서버뿐만 아니라 구글의 메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MS는 인수한 '어컴플리' 이메일 앱들을 어떻게 활용할 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어컴플리'의 장점을 놓고 볼 때, 업계에서는 향후 MS 아웃룩, 캘린더 등 MS 서비스와 연동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MS 라제쉬 자 부사장은 "모바일기기에서 오피스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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