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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계 통신비 할인혜택 담은 '슈퍼 카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2.01 13:14

KT가 카드사를 비롯해 은행과 제휴를 맺고 '슈퍼 세이브 카드'와 '슈퍼 DC 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 세이브 카드'는 선(先)할인형으로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가의 최대 36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할인 받은 금액은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 포인트로 대체된다.

'슈퍼 DC 카드'는 매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후(後)할인형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금액이 할인된다. '슈퍼 세이브 카드'와 '슈퍼 DC 카드'의 제휴사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BC카드,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등이다.

KT는 이번에 출시한 슈퍼카드의 장점으로 매월 카드 이용 실적에 대한 고객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할인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통신요금과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도 포함되고, 기존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의 슈퍼카드 이용 편의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제휴 카드사별로 달랐던 가입 신청 번호를 통일했다. 주유소 할인, 영화와 외식, 놀이공원 할인 등 제휴 카드사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강이환 상무는 "고객이 쉽게 제휴카드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비 할인 혜택을 단일화했으며 올레 유무선 상품에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함은 물론 유무선 통신비도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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