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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웹툰 캐릭터 투자 사업 본격 추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28 14:16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상품 개발부터 제작, 유통,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투자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카카오는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로 제 2의 웹툰 산업 전성기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카카오는 웹툰 캐릭터 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웹툰 신진 작가 발굴-양성-수익 환경 조성까지 웹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수익 구조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첫 결과물로 오는 29일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 주인공인 '믕이'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다. '양말도깨비'는 신진 작가 등용문으로 불리는 다음 만화속세상의 웹툰리그를 통해 데뷔한 작가 만물상의 작품으로, 캐릭터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 '원트VVAN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2월 21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양말도깨비에 이어 다음 캐릭터 상품 개발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다. 다음 웹툰 이용자라면 누구나 캐릭터 상품으로 만나보고 싶은 웹툰 캐릭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시판 덧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웹툰 산업의 핵심인 작가들이 콘텐츠 생산과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장 환경 조성과 투자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가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생태계를 확대해 웹툰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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