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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야후, 애플 사파리 검색엔진 자리 노린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26 16:22

미국 IT정보매체인 더버지는 구글과 애플의 검색 제휴 계약이 2015년 만료됨에 따라 MS와 야후가 차세대 애플 검색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있다고 보도했다.

MS는 최근 빙(bing)을 필두로 검색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앞서 애플 시리에 검색엔진을 공급한 바 있다. 또 OS X 요세미티에도 빙(bing)을 추가 검색엔진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야후는 얼마 전 북미지역 대상으로 구글을 밀어내고 모질라 파이어폭스 검색엔진으로 채택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애플 입장에서는 스마트기기 시장서 최대 경쟁사가 돼 버린 구글에 대해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애플의 새로운 파트너로 MS와 야후가 채택될 것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번 애플이 기본 내장된 구글 지도를 들어내고 자사 서비스를 넣는 과정에서 한바탕 혼란을 겪은 선례가 있어 계속 구글을 파트너로 가져갈 가능성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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