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잠들 때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캘린더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SNS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업무 메일을 보내는 등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함께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마트폰에 일상의 모든 순간을 저장하고 있는 것인데, 최근 이 기록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다.

'Day Keeper'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진, 결제문자, 캘린더 등을 통해 기억하고 싶은 날짜의 기록을 한번에 보여주는 기록 저장 애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일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통화목록, 결제내역 등 카테고리 별로 해당 일자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특정한 날의 하루 데이터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메인화면이 나타난다. 통화 내역과 결제 내역, 촬영한 사진 및 SNS 업로드 기록 등을 시간대 별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록을 바탕으로 일기를 작성하고 싶다면 우측 하단의 일기쓰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 동안 썼던 일기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메인화면 우측 상단의 폴더 버튼을 터치해 보자. 전체 일기 목록을 조회 할 수 있고, 보고싶은 일기를 누르면 전체 일기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날의 기록이 궁금하다면 상단 캘린더 우측의 화살표를 터치하여 캘린더를 보며 날짜 선택을 할 수 있다.

캘린더 하단에는 사진, 일정, 카드 결제 내역, 통화 내역,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상태 메시지가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기록 중 확인하고 싶은 카테고리의 아이콘을 누르면 '하루보기' 메뉴로 이동한다. 이 메뉴에서 선택한 카테고리의 전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별로 정보를 제공하여 찾아보고 싶은 기록이 있을 때 원하는 내용만 확인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설정 버튼을 누르면 사진, 통화목록, 페이스북 업로드 내역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메뉴만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잠금 기능이 있어 개인 기록과 정보를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록들을 모아 그 날의 기억 보여주고, 일기도 작성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Day Keeper'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Day Keeper' 앱 다운로드: http://bit.ly/1yUcf0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