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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사진 관리 스타트업 쿨아이리스 인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25 11:10

야후가 안드로이드폰 전용 사진첩 애플리케이션 업체 쿨아이리스를 인수했다.

21일(현지시간) 쿨아이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야후에 인수됐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야후는 모바일을 직관적이고 손쉬운 경험으로 만들려는 명확한 비전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쿨아이리스는 사진 및 미디어 콘텐츠를 3D 벽지(3D Wall)형태로 확인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드롭박스, 인스타그램 등의 사진을 한 곳에 모아 3D벽지 인터페이스로 보여주는 모바일 앱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비주얼 메시징 앱 '빔잇(Beamlt)'을 출시해 올해 여름 미국 내 앱스토어 사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야후 CEO 마리샤 메이어는 모바일에서의 행보를 이어왔으며, 지난달에는 메시징 앱 '메시지미(MessageMe)'를 인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야후가 쿨아이리스를 기존 제품과 결합할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인재를 획득하기 위해 쿨아이리스를 인수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인수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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