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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스퀘어와 손잡고 모바일결제 '스냅캐쉬'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18 15:12

사진 공유 메신저 '스냅챗'도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17일(현지시간) '스냅챗'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결제 스타트업인 스퀘어(Square)와 손잡고 전자결제서비스 '스냅캐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냅캐쉬'는 메신저 이용자들이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돈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스냅캐쉬'는 직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미국 내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을 전송하고 싶으면 채팅창에 달러 기호($)와 금액을 입력하고 녹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냅챗'의 직불카드의 보안은 스퀘어가 관리한다. '스냅챗'은 지난 1월 고객 정보가 유출된 후, 10월에도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한편, 스냅챗에 앞서 벤모(Venmo), 스퀘어 캐시(Square Cash), 구글 월렛(Google Wallet), 페이팔(PayPal)을 포함한 많은 앱들이 모바일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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