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부에 상설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와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번째 정규 스토어다.
에버랜드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외관부터 내부까지 라인 프렌즈의 귀여운 제품들이 태어나는 장난감 공장을 컨셉의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에버랜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 전용 가방 및 문구류, 인형 등도 판매한다.
향후 에버랜드는 라인을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 라인이 널리 사용되는 일본, 대만,태국, 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인은 이번 '라인 프렌즈 스토어' 에버랜드점 오픈을 맞아 11월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라인프렌즈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1만 원 이상 구매시 캐릭터 다용도백, 3만 원 이상 구매시 열쇠고리, 5만 원 이상 구매시 라인 프렌즈 얼굴인형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캐릭터 헬륨풍선 50% 할인, 캐릭터 티셔츠 40% 할인, 노트류 1+1 증정 등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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