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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구글, 국내 NGO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샵'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14 15:21

트위터코리아와 구글코리아는 국내 비영리 시민단체(NGO)들이 소셜 미디어와 웹 기반 툴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샵-NGO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비영리 시민단체와 NGO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글코리아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공동으로 진행된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금모금 및 홍보(PR) 전략, 웹 기반 툴을 이용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은 제한된 자원으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해야 하는 국내 비영리 시민단체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디지털 시대의 발빠른 변화를 소개하는 '현대 사회와 NGO' 세션을 시작으로, '현대사회 혁신의 아이콘: SNS', 'NGO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시대변화의 중심에 선 NGO, 목소리를 높여라', '비디오, NGO 가치실현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트위터에서는 '시대변화의 중심에 선 NGO, 목소리를 높여라' 세션에서 NGO에게 최적화된 트위터 활용법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구글은 구글 앱스의 활용팁 강의인 'NGO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새 지평을 열다' 와 동영상을 활용해 가치공유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튜브 활용팁 강의인 '비디오, NGO 가치실현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 등을 준비했다.

이유진 트위터 아시아 정책총괄은 "트위터는 더 많은 국내 NGO들이 전세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제공하는 '애드 포 굿'은 이들이 트위터 무료 광고 기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구글코리아 부장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다양한 인터넷 도구와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 및 운영, 정보 수집과 비용절감까지도 가능하다"며, "나아가 급변하는 사회에서 시민단체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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