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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에볼라 퇴치 위한 기부 버튼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10 13:42

SNS 업체 페이스북이 7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지원 단체에 대해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버튼을 설치했다.

페이스북에 설치된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기부 버튼으로 인해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 10억 명은 간편하게 관련 기부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타임라인 상단에 에볼라 퇴치 활동에 동참을 권유하며 서아프리카에서 활동중인 단체를 지원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창을 통해 '기부하기' 버튼을 선택해 누를수 있다.

기부는 3개의 단체, 국제의료구호대(IMC)와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1만 원, 2만 5,000원, 5만 원, 10만 원 중 선택하거나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할 수도 있다. 결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국제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을 방문하던 중인 지난달 15일 자신의 계정에 자신과 자신의 아내 명의로 2,5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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