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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배포 연기...버그 문제는 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07 13:23

구글이 배터리 소모 등 몇가지 버그를 이유로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업데이트 배포를 연기했다. 현재 버그는 수정된 상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구글이 넥서스에 탑재해 3일 공개할 예정이었던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배포를 12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조치는 롤리팝 기반 기기에 대해 안드로이드 개발자 프리뷰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보고되었던 배터리 소모 버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 트레버 존스 엔지니어는 5일 일반에 공개되는 안드로이드 디벨로퍼 프리뷰 토론게시판에,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은 롤리팝을 구동한 넥서스5 사용자가 와이파이를 켜둔 상태에서 심각한 배터리가 소모된다며 버그를 인정했다.

이후 안드로이드 폴리스 측에서 버그에 따른 배포 연기를 밝혔고, 트레버 존스는 버그가 최신 빌드에서 고쳐졌다고 전했다. 버그의 세부 정보나 롤리팝의 정식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배터리 절약기능이 안드로이드 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90분까지 늘려준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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