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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플 기기용 모바일 '오피스' 전면 무료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07 11:01 / 수정 2014.12.08 18:2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사용되는 iOS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무료화 했다.

MS는 6일(현지시간) iOS용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무료 앱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MS는 지난 2월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선보였지만 월 사용료가 최저 7달러인 '오피스 365' 유료 계정을 가진 고객들만 이를 사용해 문서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었다. 무료 고객들은 문서 읽기만 가능했다.

모바일 업무용 앱 시장에서 애플 아이웍스, 구글 앱스, 에버노트, 하이쿠 덱, 큅(quip), 스마트시트 등이 약진하는 사이 오피스가 밀려나는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MS는 아울러 윈도용 '오피스'를 터치스크린에 완전히 최적화해 내년 하반기 나올 윈도 10과 함께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MS는 안드로이드용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시험판이 나온 상태며 정식 버전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MS '오피스' iOS 앱 다운로드: http://bit.ly/1opW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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