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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 색상 추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1.05 14:39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로 실버그린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하는 한정 제품으로 최고급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한국 시장에 특별히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은 5.2인치 광시야각(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1, 3GB의 메모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킷캣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최고 감도 ISO 1만 2,800과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무게 152g, 두께 7.3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PS4™ Remote Play) 기능을 제공하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하는 DSEE HX 기능도 적용했다. 소니코리아 측은 "모바일로 구현 가능한 프리미엄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KT의 LTE와 3G 망을 지원하는 자급제 단말기(공기계)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은 79만 9,000원이다. 온·오프라인 소니 매장과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달 16일까지 소니스토어에서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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