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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고학년 자녀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폰아웃'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31 16:49

씽크풀이 NFC 통신 기술을 활용한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용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 '폰아웃'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중에 있는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들은 주로 자녀 위치 추적, 유해 앱 차단, 문자 및 SNS 내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는 10대 청소년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2013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 중에 28.7%만이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씽크풀에서 출시한 '폰아웃'은 NFC 통신기술과 부모의 교통카드를 활용해서, 10대 청소년들을 감시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할 수 있는 앱이다. '폰아웃'은 스마트폰 사용량 관리와 스마트폰 사용금지 시간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잠긴다.

특히, '폰아웃'은 후불용 교통카드로 스마트폰을 통제하는 '카드 페어링 기술'로 자녀의 스마트폰을 관리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자녀들도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자제력을 기를 수 있다.

씽크풀 관계자는 "자녀들이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시기에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앱이 꼭 필요하다. '폰아웃'이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폰아웃' 앱 다운로드: http://bit.ly/1xFy6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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