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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O2O, 50억 원 투자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31 15:26

모바일 미디어 기업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O2O (대표 최태영)가 DS투자자문으로부터 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O2O비즈니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옐로O2O는 지역기반의 오프라인 업체와 온라인상의 연계 마케팅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하나로 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옐로모바일의 모바일 역량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오프라인 업체의 업주들이 보다 쉽고 간결하게 사용자와 접점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는 "옐로O2O가 설립 3개월 만에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많은 업체들이 가상과 현실을 이어줄 수 있는 연결고리를 모바일에서 찾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모바일 핵심역량을 옐로O2O에 더해 향후 오프라인 사업자들을 온라인과 연결시켜주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옐로O2O는 병원, 숙박 업종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마케팅 플랫폼, 전산/CRM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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