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지난 17일 오픈한 대만 타이페이시 브리즈 센터의 '라인 프렌즈 스토어(LINE FRIENDS STORE)'에 주말 동안 총 1만 8,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과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 번째 정규 스토어로,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문을 연 첫 스토어다.
해당 '라인 프렌즈 스토어' 중앙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라인 캐릭터 '브라운'의 초대형 피규어를 진열하고, 대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라인 캐릭터 에코백과 열쇠고리 등 스페셜 패키지도 함께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 측은 이번 오픈에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시범 영업을 거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라인 TV CF에 출연했던 대만의 유명 여배우 계륜미가 직접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 등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현재 대만의 라인 이용자 수는 현재 1,700만 명 이상으로, 대만 전체 인구(2,340만 명)의 절반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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