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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청강문화산업대, 웹툰 작가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29 11:12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지난 24일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의 졸업 작품들은 레진코믹스의 만화 전문 편집자들의 멘토링을 받게 되고 레진코믹스에 연재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전도 유망한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마음 놓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재 작품은 레진코믹스 편집자들의 적극적인 멘토링으로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연재매체 확보와 안정적인 수입구조 그리고 프로 편집자의 멘토링이 한번에 해결 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대중과 업계의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진코믹스는 작년 웹툰 전문 매체를 표방하며 등장해, 신인 작가들의 진출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지난 15개월 간 200여 명의 작가 들이 레진코믹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였고, 이로 인해 웹툰 콘텐츠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레진코믹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강대 졸업생에게 연재권을 부여하여 대학교 경쟁력이 제고 되는 장점도 있다. 또 신인작가들의 콘텐츠들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2차 저작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레진코믹스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파트너스'는 레진코믹스에서 데뷔한 스튜디오시보(용현, 한흔 작가)의 작품으로 영화화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한희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스튜디오시보의 사례를 청강대에서 발굴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레진코믹스는 현재 일본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며 총 상금 1.5억 원, 대상 상금 1억 원 규모의 국제 만화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레진코믹스' 앱 다운로드: http://bit.ly/1opXj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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