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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베어소프트, 스마트 수업 솔루션 '핑퐁' 업그레이드로 주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27 13:26

스마트 교실을 구현하기 위한 수업 솔루션 및 교육용 앱을 개발하고 있는 워터베어소프트가 자사 대표 앱인 '핑퐁(gogopp.com)'이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핑퐁'은 학생이 앱을 설치하면 회원가입 없이 바로 교사가 개설한 모바일 상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앱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가 '핑퐁' 앱을 설치하고 에버노트, 구글 혹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간단하게 로그인한 후 수업을 개설하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접속한다. 선생님이 제시한 답안 중 정답을 고를 수 있고, 그림을 그려 제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계속해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핑퐁' 앱을 활용해 진행한 수업 내용을 저장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보고서를 산출할 수 있고, 학부모에게 공유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따로 정리하는 수업 이외의 업무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사들에게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접속의 번거로움이 없도록 최신 비콘 기술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핑퐁' 앱에 접속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핑퐁' 앱은 현재 학습용 태블릿 보급률이 높은 부산, 제주 지역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은 15만 명, 일본은 10만여 명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핑퐁'은 최근 실시간 반응형 스마트 스쿨 앱으로 'K스타트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스마트 스쿨 보급률이 더 높은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 '온오프믹스'와  MOU를 맺어 원활한 강의진행에 일조하고 있다.

'핑퐁' 앱 다운로드: http://bit.ly/V0k0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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