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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24일부터 다이소 핸드폰 자판기에서 예약판매 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22 17:13

다이소에 설치된 휴대폰 자동 판매기 모습.

폰플러스컴퍼니(대표 이응준)는 오는 24일부터 다이소 매장에 설치된 '휴대폰 자동 판매기'에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되어 각 판매처에서 휴대폰 지원금을 공시해야 하는 가운데, 다이소 매장의 휴대폰 자동 판매기를 이용하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최저할부원금(공시지원금+매장지원금 15%)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이폰 이 외에도 전 기종 핸드폰을 최저할부원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 예약 선착순 300명에게는 셀카봉과 액정 보호필름을 지급하며,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배송이 가능하다.

폰플러스컴퍼니 측은 지난 8월 다이소의 주요 10개 매장에 휴대폰 자동 판매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이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서울·경기 약 3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응준 대표는 "단통법 실시 이후 이동통신사와 협의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해 22일부터 휴대폰자판기 판매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폰플러스컴퍼니'가 개발한 휴대폰 자동판매기는 판매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대면방식과 달리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입력해 판매가 이뤄진다. 기존의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통한 판매 방식에 비하면 유통구조의 단순화로 매장관리비용이 들지 않아 단통법 하에서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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