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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서 4배 빠른 '기가 LTE' 체험하는 '기가버스'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22 15:13

KT(대표 황창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전시 기간 동안 4배 빠른 '기가 LTE' 등 최첨단 네트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가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기가버스'를 통해 연구실과 같은 실험적 네트워크 환경이 아닌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 4배 빠른 LTE, 재난안전 서비스, LTE 망을 이용한 방송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파수 3개 대역을 묶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속도 300Mbps의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가 LTE' 서비스는 물론, 전국 도로와 건물 안, 산간 도서지역까지 고화질 음성과 영상을 제공하는 '재난안전 서비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가 파워라이브'는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시에 고품질 LTE방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트래픽이 많은 부산 시내를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HD)을 체험해 볼 수 있다.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서창석 상무는 "월드 IT 쇼를 맞아 고객들이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가버스'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시연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품질로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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