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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4개 업체 추가 선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20 10:04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온세텔레콤과 위너스텔, 큰사람, 스마텔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2개, KT망 2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끝에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신청서를 제출했던 프리텔레콤과 엠티티텔레콤은 탈락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프리텔레콤은 기존 우체국알뜰폰 사업자인 스페이스네트의 자회사기 때문에 탈락했고 엠티티텔레콤은 평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선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로 선정된 4개의 알뜰폰 업체는 10월 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계약한 후, 판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기존 6개 사업자와의 계약도 갱신돼 내년 1월부터는 총 10개 사업자가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위탁사업자로 선정됐어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다른 사실이 발생하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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