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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코사, 가족안전 위치추적 서비스 '패미' 중국 서비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15 11:24

스파코사(대표 조우주)가 가족안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패미(FAMY)'를 중국 유력업체인 Techract Inc.를 통해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15일 밝혔다.

'패미'는 이미 국내에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어플로, 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구글의 최신 API와 자체의 위치보정엔진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를 공유하여, 가족들이 자녀의 안전귀가, 연로하신 부모님의 안전을 체크할 수 있게 한다. 또, 총 10여 개 언어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해 전세계에 있는 가족과도 위치를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중국 퍼블리싱의 완벽한 현지화를 위해 '패미'는 6개월 이상의 개발을 통해 철저하게 중국인들을 위한 가족안전서비스로 만들어졌다. 중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구글 지도가 아닌 바이두 지도를 이용하여 앱을 새로 개발했으며, 한국에서의 위치 보정 노하우를 결합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바이두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지도 업데이트를 반영할 수 있어서 현지에서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애기, 어디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중국 타이틀 '바오베이짜이날(宝贝在那儿)'로 출시되며, 15일 중국 3대 앱스토어인 바이두, 360, QQ마켓을 비롯해 Wandoujia 등 총 14개의 중국 현지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중국 퍼블리셔인 Techract Inc.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업체로 중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를 직접 개발 및 운영한 경험이 있고, 한국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성공한 바 있다.

스파코사의 조우주 대표는 "이번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이후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위치공유서비스의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만들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패미' 앱 다운로드: http://bit.ly/1sdRy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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