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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중고폰 현금보상하는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14 14:01

SK플래닛 11번가는 중고 스마트폰의 수거부터 검수까지 전문업체가 대행라는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LG, 애플 등 국내외 유명 스마트폰을 상태에 따라 최대 43만 원까지 현금으로 보상해준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판매할 스마트폰 모델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업체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 매입가 산정 후 바로 현금으로 바로 입금해준다.

스마트폰 상태에 따라 아이폰5S(16GB) 43만 원, 아이폰4S(16GB) 20만 5,000원, 갤럭시S3 10만 5,000원, 갤럭시노트2 13만 9,000원 등에 매입한다. 내달 14일까지 기본 매입가에 5,000원씩 추가로 지급하며, 스마트폰을 판매한 선착순 110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11번가는 중고폰 구매자를 위해 여러 상품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갤럭시노트2는 29만 원, 갤럭시S4 LTE 33만 9,000원, 갤럭시S2는 12만 9,000원이다. 모두 최상급 중고 스마트폰만을 판매하며 구매 후 30일까지 무상 사후서비스(A/S)도 제공한다.

11번가 성윤창 리빙레저 그룹장은 "단통법 시행 후 고가의 새 휴대폰을 구매하기보다 중고폰이나 단말기자급제 상품을 구매해 저렴하게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11번가는 전문적인 매입 업체와 질 좋은 중고상품 판매업체를 영입해 전문적인 중고 상품 채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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