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1922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토종 보험회사다. 메리츠(MEIRTZ)는 영어 메리트(MERIT·혜택, 장점)에 복수형 어미를 붙여 '우수하고 장점과 혜택이 많은 보험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이 사명에도 반영된 셈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메리츠화재 하면 가장 먼저 '메리츠 걱정인형'을 떠올린다. 이 인형은 2011년 7월, TV광고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 과테말라 인디언의 전래동화에 착안해 만든 걱정인형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해 준다는 점에서 보험업의 본질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 또한 동글동글 귀엽고 깜찍한 생김새를 지녀 메리츠화재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메리츠화재는 현재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정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최초를 넘어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1등 보험회사'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