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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영화 시나리오를 웹툰소설로 연재한다...웹소설-웹툰 접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13 10:22

앞으로는 영화와 드라마로 준비중인 시나리오를 모바일 웹툰소설로 먼저 접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웹소설 리딩컴퍼니 '북팔'은 영화제작사 등과 합작으로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를 모바일 웹툰소설로 먼저 연재하는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소설은 최근 '북팔'이 런칭한 장르로 탄탄한 스토리의 웹소설과 웹툰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이다. 웹툰이 담지 못한 스토리의 내용들을 웹소설 감각으로 보완하고, 캐릭터나 중요한 장면을 웹툰으로 형상화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북팔' 웹소설팀 이규복 팀장은 "제작사나 기획사들이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를 웹툰소설로 먼저 공개하는 이유는 모바일을 통한 독자들의 반응을 먼저 살펴 스토리의 완성도나 대중성을 확인할 목적"이라며 "다수의 역량있는 웹소설 작가를 확보했고 모바일 플랫폼에 대중적 강점이 있는 북팔이 최적의 파트너이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라고 말했다.

'북팔'이 이번에 연재할 작품은 학원액션물인 '강철선생'과 현대판타지물인 '뱀파이어 형사(가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3인조 연쇄살인마 이야기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겸 영화제작사 사이더스HQ가 마련한 기획안이다. 이를 위해 '북팔'은 박정아, 김민경, 연우 등의 북팔 인기작가를 담당 연재작가로 라인업했다. 이와 별도로 금융계의 암투를 그린 '명동(가제)'을 김동하 글작가와 인기 웹툰작가 제피가루의 콜라보로 준비하고 있다.

북팔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싸이더스HQ에서는 장문일 감독이 총괄기획의 역할을 하며 '북팔' 웹툰소설 연재 후 드라마와 영화 영상제작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팔' 앱 다운로드: http://bit.ly/1BcRO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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