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학출판부 공식 수입사인 이퍼블릭(대표 유성권)가 SNS 사용이 가장 활발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고수를 뽑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NS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폭발적 성장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카카오스토리 같은 한국형 SNS의 출현과 스마트폰의 보급을 통해 SNS는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시류에 맞춰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SNS에 옥스포드 교재와 찍은 사진과 응원 멘트를 올리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한 후 해당 SNS 주소를 이퍼블릭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초고수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옥스포드가 만든 대학생용 회화 교재 '네트워크(Network)'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고수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온라인 상품권 3만 원권이 주어진다.

SNS에 올린 내용의 참신성과 SNS에 대한 지인들의 호응도, SNS 매체의 다양성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퍼블릭 홈페이지(www.epublic.co.kr)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예정이다.

1등 수상자가 모델로 활동하게 될 교재 '네트워크'는 사회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소셜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주제를 통해 보다 쉽게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옥스포드의 회화교재이다.

학교, 직장, 일상생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문맥에 맞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프로필을 효과적으로 쓰는 법, 인터넷 예절 등 SNS 활용에 유용한 다양한 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