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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간단한 종이 엽서로 낭만을 전하자! '샘포스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8 10:16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여행 풍속도 또한 크게 바꿔 놓았다. 이제 우리는 종이 지도 대신 지도 앱을 이용하여 길을 찾고, 무거운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인지 여행지에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엽서를 띄우는 일도 드물어졌다. 최근, 이러한 낭만과 추억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아날로그 감성에 디지털의 편리함을 더한 독특한 모바일 포스트 서비스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샘포스트'는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메시지와 함께 전송하면 실물의 사진엽서로 제작해서 전송해주는 모바일 포스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추억이 담긴 엽서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또한 군인 및 노인층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부엽서를 보내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우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새로운 사진엽서를 제작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상대방에게 보내고 싶은 추억이 있다면 화면 중앙의 'photo' 버튼을 터치해 새롭게 사진을 찍거나 갤러리의 사진을 불러와보자. 그러면 사진 편집 화면이 나타나 사진을 자르거나 밝게 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보정할 수 있다. 보정을 완료하면 사진엽서가 제작되며, 화면 중앙의 'from'과 'To' 버튼을 터치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를 입력한 뒤, 좌측에 내용을 입력하면 엽서가 완성된다.

사진엽서가 어떤 형태로 상대방에게 전달될지 궁금하다면, 화면 하단의 '미리 보기' 버튼을 터치해보자. 실물의 엽서로 제작됐을 때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화면 하단의 '주문하기'를 선택하면 사진엽서가 상대방의 주소로 배송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팬레터도 쉽게 보낼 수 있다. 스타에게 나만의 사진엽서를 제작해 보내고 싶다면, 메인화면 상단의 '스타 친구' 버튼을 터치해보자. 연예인들의 팬레터 수신 주소 리스트가 나타나며, 화면 상단의 검색 창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검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름을 터치하면 엽서의 받는 사람으로 바로 등록되고, 사진과 내용을 원하는 대로 작성한 뒤 엽서를 전송하면 된다.

원하는 이미지를 엽서로 제작해 메시지와 함께 전송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샘포스트'는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샘포스트' 앱 다운로드: http://bit.ly/1qdxA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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