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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시징 서비스 '왓츠앱' 인수 220억 달러에 마무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7 14:51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메시징 서비스 '왓츠앱' 인수를 약 220억 달러(약 23조 4000억 원)에 마무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 '왓츠앱'을 현금과 주식으로 190억 달러(약 20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나, 이날 더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 인수금액은 페이스북의 역대 최대 거래다.

페이스북은 '왓츠앱' 공동창립자인 잰 쿰을 페이스북 등기이사 겸 '왓츠앱' 사업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 쿰의 연봉은 페이스북 공동창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동일한 1달러다.

또다른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액튼 역시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쿰과 액튼이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할 경우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수백만 주의 주식을 주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13억 명의 회원은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억 명이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왓츠앱'은 중국의 위챗과 함께 세계 최대 메신저 서비스 중 하나로, 회원 수는 6억 명이다.

'왓츠앱' 앱 다운로드: http://bit.ly/193zi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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