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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스타워즈 배경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커맨더' 관련 데이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7 14:25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출시 두 달 만에 전 세계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략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커맨더'와 관련한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스타워즈 커맨더'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 시 반란군과 제국군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한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유저들 중 반란군은 평균 47.59%, 제국군은 52.41%로 제국군 선택 비율이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국군을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57.69%를 기록한 러시아이며, 반란군을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57.19%를 기록한 칠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1,000만 400건의 전투 중 제국군이 800만 8,000여 건으로, 500만 2,000여 건을 플레이한 반란군에 비해 전투 횟수가 30% 가량 높았다. 스타워즈의 세계관에서 반란군이 '선(善)'을 제국군이 '악(惡)'을 대변하며, 스타워즈 영화 자체가 반란군의 시각에서 스토리텔링이 이뤄진다는 점을 비춰봤을때에 흥미로운 결과다.

진영 별 유닛 배치 분포는 반란군 트루퍼가 1억 7,000만이었고, 제국군의 스톰트루퍼는 2억 2,000만이었다. 이외에도 반란군은 메틱, AT-AP, T2B탱크, 반타, Y-윙, X-윙 유닛을 배치할 수 있으며, 제국군은 테크니션, AT-AT, 2-M 탱크, 타이파이터 유닛을 배치할 수 있다.

'스타워즈 커맨더'는 디즈니 인터랙티브에서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배경 등을 접목해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스타워즈에서 제국군의 요새인 '죽음의 별'이 황폐해진 후 반란군과 제국군의 전쟁이 격화되었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반란군, 제국군 중 하나를 선택해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훈련시켜 기지를 방어하고 스타워즈에 나오는 무기와 유닛, 운송수단을 이용해 적에 대항해야 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워즈 커맨더'는 스타워즈의 스토리텔링이 적용돼 유저가 스타워즈의 세계관으로 들어가 영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무기들을 가지고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즐거움을 준다"며 "'스타워즈 커맨더' 게임이 국내 유저들에게 스타워즈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커맨더' iOS 앱 다운로드: http://goo.gl/UUVZhp

'스타워즈 커맨더' 구글 플레이 앱 다운로드: http://goo.gl/oUVc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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