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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영화 시나리오 원작 '파트너스' 웹툰으로 먼저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7 10:37

레진코믹스가 영화 시나리오 원작의 웹툰을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로, 영화 '파트너스'의 시나리오를 웹툰으로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진코믹스 측은 "이번 시도는 영화 제작을 위한 콘티를 웹툰으로 구성한 것과 유사하다"며 "웹툰을 먼저 공개하면 스토리에 대한 독자의 반응을 영화 제작 전에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영화 제작을 위한 시각적 표현을 사전에 공유, 영화의 제작 시간과 예산 단축의 효과도 크다"고 전했다.

'파트너스'는 현재권 작가 시나리오 원작에 레진코믹스 최고 인기 작가 중 하나인 스튜디오시보(용현, 한흔)가 작화를 맡았다. 스튜디오시보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헤이마'와 '뼈와 살'의 연속 히트로 수천만 원의 작가고료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획은 레진코믹스 김창민 총괄 PD와 김남수 우수영화사 대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파트너스'는 각기 다른 사정을 가진 꽃미남 4인방의 방황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권 작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과 스튜디오시보의 수준 높은 화풍으로, 일상 웹툰과 차별된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한 많은 독자들의 성원이 기대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연재가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중 '파트너스'의 영화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김창민 총괄 PD는 "이번 '파트너스' 사례는 레진코믹스의 트랜스 미디어 전략의 본격 시동이자 영화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다"라고 강조했다.

'레진코믹스' 앱 다운로드: http://bit.ly/1opXj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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