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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출시 2주 만에 2100만 대 팔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6 14:48

애플의 차세대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약 2,0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IT 매체인 폰아레나, 포브스 등 다수의 외신들은 모바일 분석회사 믹스패널을 인용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2,1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 아이폰6의 판매량은 아이폰6 플러스와 4.25:1의 판매량 비율을 보이고 있어, 아이폰6는 1,700만 대, 아이폰6 플러스는 400만 대가 팔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더 많은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재고 부족을 꼽았으며, 아이폰6 플러스의 구부러짐 현상도 영향을 미쳤을지 모른다고 분석했다. 아이폰6 플러스는 무게를 가볍게 하려고 사용한 알루미늄 재질과 얇기, 큰 크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휘어진다는 '벤드게이트' 현상으로 한동안 곤욕을 치렀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2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판매개시 사흘 만에 첫 주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아이폰5의 첫 주말 판매량은 500만 대였고 지난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쳐 900만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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