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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단통법 시행 맞춰 통신사·휴대폰 보조금 비교 서비스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02 13:03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맞춰, 통신사 보조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휴대폰 보조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단통법 시행에 따라 각 사의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보조금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1주일 이상 변경할 수 없다. 통신사별로 공시된 보조금이 다르고 판매 가격이 다르며 대리점별로 보조금의 15% 수준까지 자체적인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꼼꼼한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통신사들의 홈페이지나 대리점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4의 경우 SK텔레콤이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타사와 1~3만 원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알파는 KT가 타사 대비 3~6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착한텔레콤이 제공하는 휴대폰 보조금 비교 서비스는 착한텔레콤 웹사이트(www.goodmobile.kr)와 모바일사이트(m.goodmobil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착한텔레콤에 입점한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에서 직접 휴대폰 구매도 가능하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단통법 제도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고객들의 휴대폰 구매가 다소 혼란스러울 것이라 판단해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휴대폰 구매 방법을 제시하고자 비교 서비스를 열었다"며 "향후에는 각 대리점들의 추가 보조금까지 한 번에 비교하고 지역별 최저가 구매 가격도 제공해 합리적인 휴대폰 구매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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