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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ICT체험관-스마트 배송 시스템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29 13:48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고객들의 ICT기술 체험을 위한 ICT체험관과 효율적 상품 배송을 위한 스마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ICT체험관은 중곡제일시장 내 고객쉼터에 마련됐으며 방문 고객들과 시장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ICT솔루션을 설치,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ICT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곡제일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용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 교육 향상에도 기여하고, ICT기반 신개념 운동기구 스마트짐보드 등을 갖춰 ICT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 마련된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에 쉽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ICT기술을 적용해 접수, 배송지 입력, 배송 요청 등 주요 처리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시킴으로써 시장 관계자의 운영 편의는 물론 이용 고객 역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시장 이용 후 구매한 물품을 무인 택배함에 넣고 가입자 전화번호또는 배송지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청 이후 2시간 이내에(인근 5Km 이내) 물품을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은 "이번 중곡제일시장의 ICT체험관과 스마트 배송 시스템 구축은 SK텔레콤이 고객과 사회와의 약속으로 실천하고 있는 행복동행의 대표 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지원이 결합해 구체적 성과를 만드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전통시장 및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행복동행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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