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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 연일 문제?..이번에는 '런처' 앱 서비스 중단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29 09:37

애플이 전화나 인터넷 주소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런처'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28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은 지난 금요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위젯으로 실행시킬 수 있는 '런처(Launcher)' 앱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런처'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과 아이콘·디자인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앱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의 실행 화면을 의미한다. 사용자 편의대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어, 원하는 앱을 선택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전화나 영상 통화·문자메시지·메일 등을 찾을 필요없이 한번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러한 '런처' 서비스 중단 이유에 대해 애플이 '위젯의 오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위젯이 어떻게 오용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런처'는 이미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들에 한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앱 서버를 연결해서 작업목록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후 업그레이드 구매, 버그 수정이나 기능 추가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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