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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지역 스타트업 지원하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25 13:29

SK플래닛이 지역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를 오는 26일부터 전국 8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T아카데미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지원 행사로,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의 지역에서 오는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목포 지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행사에는 '알람몬' 앱으로 20억여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케이스타트업 출신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 200여 개 앱으로 연매출 40억여 원을 기록한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 건강관련 앱으로 벤처캐피탈로부터 104억여 원 투자를 유치한 눔코리아의 이혜민 대표 등 23명의 유명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가 각 지역별 강연자로 나선다.

또 케이큐브벤처스, 퓨처플레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가 참가한 가운데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신청 스타트업에 한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행사에선 초기 스타트업 대상 성장 지원 무료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4'에 참가해 선발된 팀들과 지역별 협력기관 추천 스타트업들과 함께 공개 기업설명회(IR) 경연을 진행, 우수 팀을 선발한다.

김두현 SK플래닛 커머스기획실장은 "스타트업과 개발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를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제공해 지역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아카데미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 2014'는 예비 창업자·개발자·기획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지역별 선착순 100~25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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