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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리 여행 정보와 로밍을 함께 즐기는 '웰컴 투 파리'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25 10:20

KT가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글로벌 통신 그룹인 오렌지(Orange)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웰컴 투 파리(Welcome to Paris)'를 공동 개발해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 투 파리'는 웰컴 투 파리는 KT가 조사 분석한 한국인의 여행 패턴과 선호도 데이터에 오렌지가 제공하는 파리 현지 트랜드를 반영해 만든 여행 정보 앱이다. 앱을 활용하면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유명 문화 관광지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고, 유명 레스토랑·디저트 카페 예약 서비스 및 최대 50% 할인쿠폰 등도 제공한다.

또 일일 최적 여행 스케줄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여행 중 우버택시 1회 무료이용권, 긴급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파리를 방문 예정인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 고객은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올레닷컴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lleh.fb),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olleh)에서 신청해 '웰컴 투 파리' 앱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베타 버전 이용 후 설문을 제출하면 최대 5일의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지난 해부터 오렌지사와 제휴를 통해 추진해 온 서비스 개발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베타 버전을 통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올해 4분기 중 업그레이드 된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웰컴 투 파리'는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라며 "세계적인 통신사 오렌지사와 제휴를 통해 국가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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