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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콘텐츠 추천 서비스 '카카오토픽' 시작..본격적인 콘텐츠 시장 뛰어드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24 11:33

카카오가 24일 모바일에 최적화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토픽'은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부터 패션·뷰티, 유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들을 개인 관심사에 맞게 추천해주고 지인간 공유도 할 수 있는 콘텐츠 추천 서비스 앱이다.

카카오는 먼저 '카카오토픽'의 안드로이드 버전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연내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토픽' 앱은 카카오 계정을 가진 사용자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카카오토픽' 오픈베타 서비스에서는 제휴 체결을 완료한 총 110여 곳의 언론사, 잡지사, 커뮤니티들의 콘텐츠를 우선 제공하며, 추가 제휴사 확대를 통해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토픽'의 가장 큰 특징은 매거진, 웹진, 뉴스, 커뮤니티, SNS 등 다양한 출처와 주제의 콘텐츠들을 사용자 개인 관심사에 따라 추천해, 한 곳에서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화 및 소셜 필터링이 반영된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현재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에 관심있는 사용자에게는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를 우선 추천하는 방식이다.

'소셜' 메뉴에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SNS들의 실시간 화제글들을, '인디칼럼' 메뉴에서는 폭넓은 주제로 다양한 시각을 가진 블로그 독립매체 필진들의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또 콘텐츠를 페이지 하단의 공유버튼으로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를 비롯해 밴드, 라인, 페이스북, 이메일 등 다양한 SNS로 전파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에서의 콘텐츠 소비패턴에 맞춰 뉴스, 매거진, 커뮤니티, SNS 등에서 지금 화제가 되는 콘텐츠를 개인별로 추천해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및 소비 플랫폼으로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간 최적의 접점채널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토픽' 앱 다운로드: http://bit.ly/1rmD2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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