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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3'-'엑스페리아Z3 콤팩트' 22일 국내에서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19 13:06

소니가 22일 '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국내에 선보이고 출시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 콤팩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가전전시회 'IFA 2014'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제품들이다.

'엑스페리아Z3' 시리즈는 모두 방수, 방진 기능을 지녔으며 25㎜ 광각 G-렌즈를 탑재했다. ISO 12800의 고감도와 스테디샷(Steady Shot) 기술로 노이즈와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엑스페리아 Z3'는 5.2형 곡선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했다. 두께는 7.3㎜, 무게는 152g에 불과하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4.6형 곡선형의 리퀴드 리플렉션 프레임과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했다. 무게는 129g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돼 컨트롤러 기능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파이 오디오 기능과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도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엑스페리아Z2'처럼 자급제가 유력하나 이동통신사의 보조급 또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는 '엑스페리아Z2'를 공식 출시하지 않았지만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했고 약정에 따른 요금할인도 제공한 바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3'도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되지 않지만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10월 이후에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들은 자급제폰에 보조금에 준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소니가 '엑스페리아Z3'를 국내에 출시함에 따라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노트4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또 대화면 아이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국내에 출시하면 연말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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