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요긴,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이어패드요'로 전자파 차단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17 13:44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자파 인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디자인 브랜드 요긴(대표 김진화)는 자사가 선보인 '이어패드요'가 스마트폰 전자파 차단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패드요'는 스마트폰 상단 스피커 부분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휴대전화와 귀 사이 간격을 약 15㎜ 떨어뜨려 전자파 흡수율을 줄인다.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때 0.5㎝만 띄어서 사용해도 전자파 영향이 절반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통화 시에는 휴대폰이 귀에 맞닿게 되기 때문에 전자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1년 휴대폰의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어패드요'는 스마트폰 액정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아 세균 감염 방지 및 화장이나 땀이 묻어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물질이나 소재로 전자파를 차단하는 것이 아닌 디자인적 요소를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어패드요'는 휴대폰 거치대나 이어폰 감개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각종 오픈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