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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4, 역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최고 평가 받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16 14:53

15일(현지시각)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 갤럭시노트4에 대해 집중적인 테스트를 한 결과 역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미국 디스플레이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갤럭시노트4 화질 평가에 따르면 QHD 슈퍼아몰레드는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 종합평가점수 'Excellent A'를 획득했다.

갤럭시노트4는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400니트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동 밝기 모드를 사용하면 강렬한 햇빛에도 750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야외에서도 보기 편하다. 반사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4.8%를 기록했으며 명암비도 무한대에 이른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 시 사진과 달라 제품을 반품할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테스트를 위해 디스플레이메이트에게 갤럭시노트4의 생산 전 모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마트폰은 QHD(2560X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은 또 갤럭시노트 엣지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모델도 평가를 위해 보냈으며,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최종 펌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이를 집중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구체적인 단말기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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