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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와 함께 떠나는 모바일 여행!..서울시, ‘제3회 서울앱페스티벌’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11 09:26

서울시가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유용한 앱과 스마트기기, 웨어러블기기를 체험하고 앱으로 창작된 문화·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제3회 서울앱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앱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최신 ICT(정보통신)·공간정보 기술이 융합된 전시 부스와 함께 어린이·학생·주부·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앱 활용 토크콘서트, 웨어러블 패션쇼, 공공정보 활용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컨셉은 '타요와 함께 떠나는 모바일 여행'이다. 광장 입구에 실물 타요를 전시 탑승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엔터테인먼트, 공공앱, 문화, 예술 등의 전시부스로 구성한다. 특히, 예술관은 앱으로 제작된 그림, 동화책, 캘리그라피, 아트토이 및 스마트폰 영화로 꾸며져 문화·예술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장을 선보이며 멀게만 느껴지는 문화와 예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각 전시관에서는 앱으로 즐기는 그림그리기, 캘리그라피 글씨쓰기, 종이접기,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그려주는 캐리커쳐,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진행하는 스마트 교육, 벽보 터치를 통한 유아용 글자 맞추기, 3D 입체 공간을 가상화 한 승마체험,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중독 상담소, XBOX 게임체험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앱활용 토크콘서트에서는 봉만대 감독의 '스마트폰 영화제작, 예술에 한계는 없다', 미술분야 대중예술가 아트놈, 찰스장의 '기술과 예술의 공존', 사진작가 권오철의 '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우주' 등을 이야기 나눈다.

웨어러블 패션쇼는 스마트 워치, 귀걸이, 밴드, 글라스, 신발 등 최신 웨어러블 기기와 패션의 만남을 통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온 IT 기기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이벤트 행사로 전문 모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정보개방, 공간정보, IoT(사물인터넷) 을 주제로 개최되는 공공정보 활용 컨퍼런스는 정부, 서울시, 민간 기관의 공공분야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 컨퍼런스로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앱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종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민평가를 서울시 공공앱 전시관에서 엠보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작품에 대한 홍보자료와 함께 제작자의 설명을 듣고 투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작품들은 최종 보완과정을 거쳐 당선작을 결정한다.

서울앱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서울앱페스티벌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 태블릿 사생대회, 앱으로 만드는 칵테일, 8.1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MS 써피스, XBOX, 아크마우스,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제3회 서울앱페스티벌은 시민 중심의 앱 축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앱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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