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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 앱, '플레이리스트' 도입 이후 콘텐츠 클릭수 증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8 17:06

네이버는 '플레이리스트' 도입 이후 '네이버 뮤직' 앱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 클릭수가 기존 대비 64% 증가했고 '네이버 뮤직' 앱 다운로드가 2,000만 건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네이버 뮤직' 앱에서 처음 선보인 '플레이리스트'는 다양한 테마에 따라 간결하고 빠르게 곡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다. '비오는 날의 감성 어쿠스틱',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뮤직' 등 주제에 적합한 음악을 전문가가 추천하고, '네이버 뮤직' 앱 메인에 카드뷰 형태로 구현해 간편하게 음악 목록을 확인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전문 잡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추천, 음악 관련 파워 블로거들인 사용자 추천, 음악업계에 오래 몸담고 있는 운영진의 추천 등 3가지 형태로 이뤄졌으며, 매주 10개 이상의 새로운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되고 현재 970개가 넘는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진 상태다.

한편 '네이버 뮤직'은 추석을 맞아 귀경길에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7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귀경길 테마는 '드라이브 댄스', '드라이브 록', '동요' 등 인기 음악으로 구성됐다.

우승현 네이버 대중문화실장은 "최근 음악이 다양화 됨에 따라 모든 음악을 찾아서 듣기가 쉽지 않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간편하게 소비하고 싶은 이용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플레이리스트'를 좀 더 개인 맞춤형으로 타겟팅해 원하는 음악을 더 빨리 찾고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뮤직' 앱 다운로드: http://bit.ly/1oosL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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