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길 필수품인 모바일 내비게이션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T-맵'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T-맵'의 종합 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3.81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6일 밝혔다.
이어 'U+ 내비'(3.62점), '올레 내비'(3.49점) 순이었으며, 이들 3사의 종합 만족도 평균 점수는 3.67점이었다.
'T-맵'은 조사 항목인 정보 정확성과 이용 편의성에서 각각 3.96점, 3.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U+ 내비'는 같은 항목에서 각각 3.74점, 3.68점, '올레 내비'는 3.59점, 3.59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1천1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서비스는 'T-맵'과 '올레 내비'는 3G와 LTE 단말기 모두에 서비스하는 프로그램, 'U+ 내비'는 LTE 단말기에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가입자 10명 중 4명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정도로 차량 내비게이션이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그만큼 업체의 서비스 정확도와 소비자 만족도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T-맵' 다운받기 : http://www.tstore.co.kr/userpoc/apps/view?pid=000016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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