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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 '페이톡', 전북은행과 제휴 서비스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4 13:33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 '페이톡'을 운영중인 인터페이(대표 김근묵)가 전북은행(행장 김한)과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월 4일 발표했다. 이에 전북은행 고객들은 11번가, SKT 티월드, AK몰, 초록우산 등에서 페이톡을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톡'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체국 계좌를 결제계좌로 사전에 설정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다. 간편 결제 서비스와 동일하게 사전 회원 가입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와 동일한 수준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는다.

결제인증 과정에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통화 기능만을 이용하므로, 결제단계에서 앱을 호출하거나 통신하는 기능이 필요없으며, 통화 기능을 스마트폰의 인터넷 채널과 분리된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투채널 방식의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북은행은 지방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채널을 추가했으며, '페이톡'은 지난 7월 광주은행 제휴에 이어 호남지역에서 서비스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페이톡'과 전북은행은 추후 전북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페이톡' 가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

전북은행 측 관계자는 "다른 결제 서비스 대비 앱을 사용하지 않는 'Appless' 결제 방식의 '페이톡'의 간편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판단했고, 제휴 개발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안전하고 간편한 '원클릭 결제'가 이미 '페이톡' 서비스 내에 구현되어 있어, 소비자와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이톡' 앱 다운로드: http://bit.ly/1Cs2U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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