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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모바일 전시 상담회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3 13:54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자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킨텍스(KINTEX), 통신학회가 주관하는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분야 전시상담회로 올해 7회를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인 모바일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80여 개의 공식 바이어를 초청, 국내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에 대한 전시 및 상담을 통해 매년 약 1,000여 건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해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스타트업 부문을 대폭 확장하여,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개최 및 별도 스타트업존(약 60개사)을 구성하고 스타트업 대상 컨설팅 존을 운영하는 등 보다 다채로운 종합 모바일 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Conneted World, Connected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모바일 기업들이 'SNS/MIM in the connectedworld'라는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서 새로운 모바일 산업의 아젠다를 제시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모바일 테크놀로지 및 마켓 트렌드, 모바일 컨버전스와 모바일 비즈니스 등 다양한 국내외 대표적인 전문가들의 전략과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해외를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미국, 영국, 인도, 중국, 베트남, 남아공 등 6개국의 해외 미디어들을 초청해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의 주목할 만한 기업을 사전에 선정한 후, 현장에서 해당 기업을 직접 취재하여 상품과서비스를 평가하여 '글로벌모바일비전 2014' 어워드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KOTRA IT사업단 권중헌 단장은 "2013년 국내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은 이미 유선 인터넷 사용량을 넘어섰고 IT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의사용량도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점점 IT업계의 대세는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이 모바일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K-Tech 행사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의 MWC(Mobile World Congress)가 되기 위한 최종 목표에 한 발자국 다가서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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