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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라이', 패스트트트랙아시아 등에서 14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09.03 11:08

프리미엄 음식 배달 전문서비스 '푸드플라이(대표이사 임은선)'가 KTB 네트워크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패스트트트랙아시아로 부터 14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푸드플라이'는 2011년 8월 서비스 론칭 후, 스톤브릿지와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두 번에 걸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푸드플라이'의 성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향후 고성장에 대한 기대를 해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푸드플라이'는 서초구에 지점을 설립했으며, 동시에 9월 1일부터 서초구까지 배달 지역을 확장했다. 현재 배달 가능한 지역은 강남/서초구와 일부 한남/옥수동까지 가능하며, 지속해서 지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푸드플라이'는 2012년 초 강남구 지역의 배달 가능한 음식점 수 50개에서 현재 400개까지 확보했다. 배달이되지 않던 맛집 음식들을 고객은 평균 3,500원 정도의 배달비를 지불하고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매주 다양한 배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TB 네트워크 고병철 상무는 "'푸드플라이'가 기존 배달 시장에 차별화된 시장을 겨냥하여, 견고하게 성장중인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은선 '푸드플라이' 대표는 "지금까지 운영을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탄탄히 쌓았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현재의 배송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여,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실시간 소형 물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플라이' 앱 다운로드: http://bit.ly/1pn2k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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